혜명 스님이 흘러간 팝송인 다이아나를 개사해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한 번 들어 보시지요.


부처가 무었인지 큰스님께 물었더니 큰스님은 느닷없이 주장자로 때리면서
야 ~~이놈아 네마음이 부처인데 왜 찾는냐 Oh, please, stay by me, 부처님
오 부처는 구하는 대상이 아니구나 이제사 꺠달았네 오~
번뇌망념을 비우고 좌선을 할때에 큰스님은 옆에서 벽돌을 가는구나
야 ~~이놈아 좌선을 한다고 부처가 되는냐 Oh, please, stay by me, 부처님



벽돌을 가는 것은 옛날 마조가 좌선을 한다고 법당에 앉았는데 지나가던
남악회양선사가 옆에서 벽돌을 갈자 마조가 왜 벽돌을 가는냐고 물어오니
회향선사는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든다"고 하니까 마조스님이 "벽돌을 갈아서
어찌 거울이 되냐?"고 하니까 그럼 "너는 않아서 좌선만 하면 부처가 되느냐?"
하는 의미입니다. 즉 마조는 부처를 구할려는 목적의식과 좌상에 머물러 있는것을
남악회향 선사가 간접적으로 일러주는 심지법문을 하는 것입니다.
(혜명스님의 해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