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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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2-17 08:44 조회2,340회 댓글2건본문
♪ 인순이 -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떤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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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언젠가 보현수 보살님께서 올리셨던 곡인데,
오늘 따라 이 곡이 듣고 싶어 올립니다.^^
요즘 CF에서 김연아 선수가 이 곡을 부르더니
초등생들도 이 노래를 모르는 아이들이 없더군요.
김연아 선수의 겉모습만 보고 그녀가 부른 노래까지
좋아하는 건 아닐테고...
김연아 선수의 꿈을 향한 피나는 노력을,
그녀가 부른 CF속의 노래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아이들이 따르고 싶어하길 바라면서...^^
간만에 어른다운 얘기를 한 것 같기도...ㅎ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_()_
조은거~님의 댓글
조은거~ 작성일
네~ 차분한 아침을 거위의 꿈을 들으면서 맞아봅니다.
날씨가 차와 감기환자가 많은것 같습니다.
바이러스에 접촉되지 않고 굳건하십시요들~~~
한달전까지만 해도 생글거리던 몽골 여사장한분이 갑자기 몇가지 병이 생겨
경희의료원에 입원가료를 받고 있는데 병원에는 가기만 해도 바로 수척해지는걸 보고
환경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의사의 소견을 알수 없다고 해서 통역(?)겸 다섯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이노래를 들으며 그분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