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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해지는강에서-명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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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9-07 17:05 조회2,859회 댓글14건

본문


     

   바람 속에 핀 꽃

그대 눈물짓지 말아요
삶이란 때론 눈물 같은 것..

그대 한숨짓지 말아요
그리움이란 때론 한숨 같은 것..

그대 쓸쓸함에 떨지 말아요
외로움은 때론 바람 같은 것..

그러나 바람 속에도 꽃은 피듯이
우리는 그것을 부인할 수 없어요..

바람은 바람인 대로..
구름은 구름인 대로..
어찌 그리도 생각에 젖는지요

바람 속에서도 꽃은 피고 지듯
그렇게 사는 거예요

댓글목록

외롭슴꽈님의 댓글

외롭슴꽈 작성일

가을이 되면서 계곡의 물소리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계곡에게 물었더니,
작은 풀벌레들이 짝을 부르는 소리가 멀리까지 잘 들리도록
숨죽여 흐르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잘생긴 외수샘왈~~~

갈이 되면
내안을 들여다 보기 좋지 말입니다.
심장을 자재시킬 필요도 있지 말입니다.
마음이 주는 메세지 잘들어 볼라치면 말입니다.

차라리 학교때 시험치는게 더 나을 정도로
인생이 작살나게 외롭지 말입니다.

햐~ 외롭습니다 2그2그~ 도올샘 버젼

아미새님의 댓글

아미새 작성일

무애 그리외로우셔유~~

나 그럼, 아미새 한마리 분양 해 출텡게
키워보소..

누구에게도 보이지 말고 나만의 아미새를..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부른다~~,

높고 푸른 하늘멀리 뭉개구름 두둥실..
벙그레한 맴 저 구름속으로 날려 보내리
잘 받으셔유, 떨어지면 안뎅게..

휘~잉잉~~,

멩아리~님의 댓글

멩아리~ 작성일

엥~?
머 이른기 완노~
아제 다시 보내 보소~
중고가 왔노 무보살 껀가베^^

여긴 소백산이 아니라 도봉산이랑께~
쌔걸로 보~내~주~이~소오오오오 멩아리. 끝.

광명택배님의 댓글

광명택배 작성일

택배가 잘못 같나보네..
A~~CC, 자비택배 취소하고,

광명택배로 다시 보낼텡게
기다리소.

부화한지 얼마안된 애리애리한 아미새..
아름다은 미운새, 아미새,

휘~이잉..

영계백숙님의 댓글

영계백숙 작성일

어이~~
광명 택배!!(근데 왜! 먼 도봉산부터 보내노?섭하게시리..)

오잉?~
한 마리 날아왔네.
에게~~~~~^^
이 어린새를 우째 키우노~~

엥엥 거리는 꼴 보기 싫어서
한 마리 떨궜제?

근데 야가 얼마나 치근데는지....
빨리 음악방 들어 가라고...
교육은 잘 시켜서 보냈두만...

앞집에도 던졌는데
그집 아짐씨가 좀 둔해서
어린새 말을 못 알아 듣는 동 ..
연락이 없네..

어린 새 잘 키워서
음악방 분위기 살리리다...()_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이~~

가만봉개~님의 댓글

가만봉개~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가만봉게
어이 심언냐~
쪼까 심하네요잉
멀 그런걸 가꼬 다 질투를 하시야제~암.

천둥오리님의 댓글

천둥오리 작성일

영계백숙님 오랜만입니다..

안그라도, 내 지금 시방삼세 뒤빌라구
하는 참에 들어 오셨네용.
타이밍이 죽여주네 汝
고거이 잘 키워보셔유...

다음에 만나면 알도 드리리다.
알은 깨 질까 겁나 택배회사서 안받아 주네용..
그동안 뭐하고 지냈슈~~
 
그대는 카렌,
나는 데니스...

영계백숙님의 댓글

영계백숙 작성일

ㅎㅎㅎㅎ....
알 받을라꼬..
새 집 재료 구하러 다녔제이..

이제 새집 다 지었응게..
갸가 알을 낳아 줄래나?

둔 갑님의 댓글

둔 갑 작성일

에이 띠~~~~~

여는 왜 빈 둥지방티만 완노~
아제.
내눈에 띠면 주거떠이띠~

대신 이뿐 택배가 와뿐네 아.~하하하하하~ (전원주버젼)
빠알간 능금 한 박스하고
녹용보약에 오가피에 홍삼에
캬~  지기준다 쥐기줘.
더조응게 와씅께 바꼬 차마야제~

어이 아제~ 여는 보내지 마소.
당분간 외롬 접어둘팅께롱~

참~
내가 아까는 벌~건 머 보낸다카길레 바들라켔는데
갑자기 먼 달구새끼를 보낸다고 나데노~
내가 멀 잘몬 머건나~ 얄궂네~
아자!~ 아프이껴?ㅋㅋㅋ참아야제^^ 

에이 띠~

내가오늘 걸어오민서 가만 생각해봉께
아 봉화 꼴티에서 날리 보낸게
여가 어데라꼬 한달걸려 걸어왔던 셔블에서
받고 답장하기까지 사분바께 안걸리딴 사실!
맴이란게 요물시럽넹~

빌케츠 양반 돈벌어도 싸다싸. 마쩨요.^^

누구게~님의 댓글

누구게~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가 누구게??
보궁기도..2,
최고 밑에 단체사진 중에서 내가 누구게??
몇번 째, 몇째 줄, 번호적어 보셔유~
아무 한테도 묻지말고 맟춰 보셔유~~
(물으면 무효, 절대 물어보면 안됨돠..)

마우스 크릭하면 사진이 크게 나옴돠..
잘 보고 맟춰봐요..

맟추면 빈 방티에다 아미새 알 한줄 담아 드리리다..

먼마리게님의 댓글

먼마리게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기 양 알 니 다 드 삼 ^^

카~~렌님의 댓글

카~~렌 작성일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내 미친다..ㅎㅎ
데니스 양반~~

카렌 언니가....
꼴딱 넘어 갈라칸다..

나는 하마 알 예약 됐으니께
따른 사람 맞춰보소.()_()_

카렌스님의 댓글

카렌스 작성일

데니스 양반~!!
봉찬방 올려진 사진에서 잘 생기지도 않은 데니스 양반이 누군지
발설하기 전에 제 입막음 먼저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니더~
저는 식구도 많은데 알 한 줄 가지고는 택도 없니더~~^^

여인의얼굴님의 댓글

여인의얼굴 작성일

<<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참 음악 한번 축 까라 앉네여~
           
                          맘 내려놓았다간
 
                                      껍디기도 못챙기건네~ 

                                      소롯이 마쩔리 한잔 할 꺼나

                                  안주는 구번 구운 소금이 최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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