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남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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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8-25 18:53 조회2,918회 댓글8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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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시~ㄹ령님의 댓글
미시~ㄹ령 작성일
오후에 이 곡을 올리기로 한 약속을 지키느라 밥하다 말고 들왔는데...^^
나로호는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좀 안타깝습니다.
아래 댓글에서 박수치고,목탁 두드리셨던 몇 분 좀 거시기하죠?^^
이럴땐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_()_
우린도반님의 댓글
우린도반 작성일
아이고~~ 디제이님..
성질나서 한잔 했슴돠..
그래도 고맙십더...
집에 아제 도리천 가지고,
약속했쉼더..
가자가자.. 도리천가자..
내 색소폰으로 추풍령 한번 때래 줄께여..\
미~라시~도(1옥타브)~~
미~~레도시라(2옥타브)
바~람도 쉬~어가는(2옥타브)
추~~풍~령 고~개마다 (4/4박자)
한~~마~는~사~연(1옥타브)
이후생략~~
그래도 우린 도반 아잉교~~~
성불 하십시요...
엥꼬앙꼬~님의 댓글
엥꼬앙꼬~ 작성일
추풍령~ 고개
중핵교 삼학년때 기차를 타고 대전을 가는디~
영주가 교통의 요지라 그나마 기차곱빼를 앞으로 달고 뒤로 달고 나대면서리
이리도 가고 저리도 갔는디 영주서 대전가는방법이 업어서리 엄청 돌아 돌아 갔었제
그런데 혼자서 대전을 가는데 김천(가락국시가 쥑이제~)서 갈아타야되는겨~
어째어째 고샹시리 가는디
추풍령을 지나가게 된겨 (어케 갔는지는 잘 기억도 안나제만)
그런데 좀전까지만해도 월메나 화창혔는디 아~ 거서 부터 폭설이 와부리네~
그 눈송이가 안죽도 눈에 보이는 것 같텨~
월메나 굵고 탐스러웠는지 안죽꺼정도 그 만큼 복스럽고 큰 눈송이는 본적이 읍땅게~
누가 목화송이를 살랑살랑 수제비뜨듯이 날리는거 가텼지 뭐여~ 뭐? 관심읍따고???A-C
그래 그럼 내 수제비 이바구 잠깐~~~
머리를 두갈레로 묶은 언니야: 야~ 우리 수제비 먹으러 가자~
앞머리 깻잎모냥 한갈래묶은 언니야: 야~ 봉하빨날리게 수제비가 뭐냐?
머리를 두갈레로 묶은 언니야: 그럼 수제비를 머라카노?
앞머리 깻잎모냥 한갈레묶은 언니야: 벙그레이~
다 귀 절~~~ a~c 말빨 엇밤에 엥꼬덴갑돠^^
여주할미님의 댓글
여주할미 작성일
여주 어머니가 평소에 좋아하시던 노래 입니다.
남상규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가 부르는 이 노래의 가사가 좋아서 부르시곤 했지요
나로호의 실패는 성공하기 위한 과정이라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우리같은 민초들은 정치는 몰라도 됩니다.
우리같은 민초들은 경제를 몰라도 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나면 착각을 합니다.
정치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라고...
경제는 이렇게 살려야 하는 거라고...
세상 돌아가는 소리는 조금 늦을 뿐 자연히 알게 됩니다.
깊은 산 속에 선사님들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전혀 모를 것 같아도 다 듣고 있고 다 보고 있는 것을
우리는 또 찾아가 얘기 합니다.
어떻게 왜 ?
바람이 와서 전해 주고 가니까 아시겠지요....
세상에 지식인만 있지 않은 이유 ?
지구를 굴리기 위해서 그런 것을 아닐까요?
요즘은 세월이 정말 82 지나감을 느낍니다.
마치 추풍령 고개에서 쉬던 바람처럼...
기후스님께서 기거 하시던 별 빛 방에 ★님들이 휴가를 가신 모양입니다.
*^^
_(i)_
빙그레이님의 댓글
빙그레이 작성일
벙그레이~~, 오랜만에 들어보니,
빙그레 웃음이 나옴니다용..
엥꼬앙꼬님, 여주할미님,
세월이 82지나간다는 것 느낀다구유,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해서 간다 안 하는감요.
40대는 40km, 50대는 50km, 60대는 60km,,,,,
근데 지는 엑세레이타를 더 밟았는가베..
속도위반??? .순찰차 엥..엥.. 따라오네..
알고 있던 문구 하나 소개 합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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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고 지는 것은 늙어 감을 말하고,
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세월을 말한다.
명예와 이익은 아침 이슬과 다름없고,
혹 괴롭고 혹 영화로움도 저녁연기보다 나을 것 없네..
너에게 은근히 수도하길 권하노니,
속히 부처되어 중생을 구제하라.
지금나의 이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나중에 반드시 한탄하게 될 것이다.
-『초발심자경문』-
방그레이님의 댓글
방그레이 작성일
나로호 발사 성공 축하법회하고,
묵은 곡차가 아즉도,
육진과 육근이 뒤섞여,
어젯밤, 오늘 아침, 자금까지 요동치고 있네..
어이, 디제이 ! !
집에 아제는 어제 잘 들어왔등감요..
이번주 토욜랄 보자고,
고득여 낳응게..
토욜랄 방그레이~ 웃으며,
보자구요..
그라구, 추풍령 노래 자꾸 들어봉게 조쿤요,
항상 댕큐 입니다...
성불하십시요 _(((!)))_
배고픈DJ님의 댓글
배고픈DJ 작성일
남의 아제는 잘 들어왔던데, 우리 아제는 아직 안들어 왔니더~^^
남의 아제 거의 반 잡아 놨두만...누군동...ㅎ
남의 아제는 안죽도 기후스님을 마이 무서워하고 있으이 잘 델꼬 갔다 오소!!
디제이 안죽도 밥을 못 먹어서 그러니 잠시후 다시 올씨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60년대 이노래가 나와서 대 유행을 했었는데
라디오도 귀했던 시절 어쩌다 이웃집 라디오로 들어본
아릿한 추억이 서려오는 노래이군요
아마도 마하심 보살님이 태어나기 전일텐데
이노래를 좋아 하는것 같군요
남상규의 구수한 목소리 듣고또 들어도 싫지않는 추풍령 !
옛날 생각에 젖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