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윤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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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8-22 07:27 조회2,673회 댓글3건본문
얼굴-윤연선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 구름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댓글목록
선정수님의 댓글
선정수 작성일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그 먼 옛날 어릴적 추억들이 새삼 그리워 지는구려
동심에 세계 고추잠자리 잡아서 실에 묶고 뛰어다니며
재잘거리던 그추억속으로 오늘은 시간 여행 다녀오렵니다..
모든보살님들!!!
고운 시간되소서...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좋은 노래...
윤연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옛날을 생각하며 들어봅니다.
자꾸만 그리워지네요. 지나간 시간들이.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이노래를 듣고 있으면
꿈많던 청소년 시절로 돌아간듯 합니다
초등학교 동창회 때
여자동창(지금은 모두 할머니)들과
손에손을 잡고 이노래를 불르면서
눈시울을 적시던 모습들이 생각 나네요
좋은 노래는 우리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서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 주는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정수 보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