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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기타하나 동전 한닢/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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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8-06 19:10 조회2,79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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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하나 동전 한닢 / 이재성 들꽃처럼 왔다가 바람결에 흘러서 석양을 바라보누나 바람처럼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질 조그마한 나의 인생아 내가 너를 아는가 네가 나를 아는가 무심했던 우리 우리야 언제처럼 서로 다 악수를 나누세 가슴에서 가슴으로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이제 밤이 끝나면 너를 찾아가리라 잊혀졌던 나의 친구야 우리 이제 만나면 아무 말도 않으리 마음의 대화를 나누세 나 가진건 무엔가 너 가진건 무엔가 어이 우리 자랑할까나 고개를 숙여서 믿음을 나누세 지상에서 천국으로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너의 손에 내 손에 건네던 술 한잔이 우리는 외롭지 않소 있으면 어떤가 없으면 어떤가 우린 마주 보고있네 많으면 어떤가 적으면 어떤가 우리에겐 내일이 있소 기타가 하나에 동전 한 닢이라 그래도 좋지 않은가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에헤헤이 에헤헤이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라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뿐..♡

        댓글목록

        폭탄선언님의 댓글

        폭탄선언 작성일

        영남이를 초윤으로 만든 정답거사님은 기후스님께 살짜기
        음악방 디제이 자리를 탈환하고 싶었다고 말씀을 드렸던데
        마하심디제이 이렇게 뒷짐지고 있을 때 한번 거사(?)를 시도해 보시지요...^^

        모두 할배 품에 파고 드는데 음악방에서 점잔 떨고 있다가
        졸랑쫄랑 따라가 요요 붙을 수도 없고...체면이 있지...ㅎ
        그렇다고 할배한테 한 번 찍혔으면서 또 벌집을 쑤셔 놓을 수도 없고...
        마디제이 이제 수염 쓸어 내리며 음악방에서 지대방으로 물러 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어험~~~

        매니아님의 댓글

        매니아 작성일

        반야로본 기타 하나 / 매니아

        달이뜨고 지는건 늙어감을 말하고
        나이를 한탄하노라

        해가지고 뜨는건 흐른세월 말하고
        시름없이 우리 인연아

        명예 이익 탐나나 아침 이슬 못잖네
        욕심많은 속세 중생들

        괴로움도 영화 도 날려들 보내고
        제행무상 제행무아

        아제아제 바라아제
        따스한 가슴 그게 전부다
        걸망 하나 발우 하나 뿐

        아제아제 바라아제
        따스한 가슴 그게 전부다
        걸망 하나 발우 하나 뿐

        쉬어 가라 그러면 다른 나를찾으리
        한생각이 만년 되도록

        모든 존재 근원에 자비 광명 있으며
        온누리 반야로 비추세

        산 있는곳 물있고 물 있는곳 생있고
        모든 인연 따라갈꺼나

        지혜를 모아서 너와나 닦으세
        한가닥의 비단처럼

        아제아제 바라아제
        따스한 가슴 그게 전부다
        걸망 하나 발우 하나 뿐

        모두 에게 권 하니 기도를 늘 합시다
        모두가 도반이 잖소

        다하면 어떤가 덜하면 어떤가
        내나 네나 도반인걸

        집이면 어떤가 절이면 어떤가
        따슨가슴 제일로 좋제

        걸망이 하나에 발우 가 하나라
        도반들 성불 하이소

        아제아제 바라아제
        따스한 가슴 그게 전부다
        걸망 하나 발우 하나 뿐

        걸망 하나 발우 하나 뿐..♡

        우보호시님의 댓글

        우보호시 작성일

        선풍기가 필요 없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며
        가슴이 아픈 계절입니다.

        입추가 조용히 지나고 말복이 몸살을 하면서 용트림을 하며 지나고 나면
        우리는 뒤를 돌아보며 재고해볼일이 생길겁니다.
        어느정도 결실이 보여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운하게 시절이 흐릅니다.

        우리는 또다시 牛步虎示 할 일입니다.

        님들은 행복하십니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