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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도반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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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경 작성일09-07-22 08:20 조회2,47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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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도반님들께..

날씨가 무척 무덥죠..,
다름이 아니오라, 오는 7월 31일 저녁 7시 청소년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조선대 평생교육원 교수이신,
"배추머리" 김병조님께서 우리와 소중한 인연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연에서는,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과 지혜"라는,
제목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猛, 智, 德, 福에,
대해 강의를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함께하는 도반님들,
얼마 전 퀴즈대한민국에서 한 출연자가,
자기 아내에게 연실이 되겠다고 하며 꽃다발을 전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자기는 연실, 아내는 연, 방청객에서 많은 박수가 나오더군요.

우리도 축서사 연이 높이 날을 수 있도록 연실이 되지 않으시렵니까.
한점이 되어 세세생생 자비광명을 비출 때 까지 말입니다.
팔만대장경을 다 아는 것보다 부처님의 가르침 한 구절의 글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행이라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행, 지금 할 수 있는 행,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내가 부처님께로 한발 더,
다가서는 것은 아닐는지요.

10여년 전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업무를 담당할 때 였습니다.
관광명소에 축서사를 표기해야 하는데 한자를 찾아보니,
鷲樓寺로 표기되어 한글로 취루사라고 표기 했습니다.
수 만권의 책자가 나오고, 배포된 후 항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봉화에 취루사가 어디 있냐고,,,,
저는 확실히 있다고 했습니다. 급기야는 최고오너, 중간보스, 말단간부,
찾아오고 이만저만 날 리가 아니였습니다.

분명 한자는 취루사 인데, 불교 용어로 읽기를,
축서사라 읽는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얼마나 충격이 켰으면,
그날부터 저는 축서사를 잊을 길이 없었습니다.

잠을 자도 축서사, 걸어다녀도 축서사,
그 인연으로 저는 축서사를 오르내리게 됐고,
도량에 매료되어 지금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인연은, 혹, 가까이, 아니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암튼, 이번 강의를 주위 분들에게도 많이 홍보하여 주시어,
우리 또 다른 福된 인연을 함께 짓지 않으시렵니까.

보경합장 () ()...

성불하십시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렇게 너,나 따로 없이 발벗고(더워서 양말 벗으셧잖아요?ㅎㅎ)
뛰어 주시니..

엥님?
이렇게 입싹 닦고 점잖게 나오시니 이미지 100%변신이신데..

오늘도 무척 더울것 같습니다.
초하루 기도 올라 갈 사람 조용 조용 움직여서 (급히 서두르면 땀낭께..)
빨랑 빨랑 올라 갑시당.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_()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저런 중요한 공지사항과 가슴에 담아 오신 얘기를 듣는데
여기서 ㅋㅋ거리며 웃으면 안되죠?
그런데 웃기지도 않은 얘기에 자꾸 웃음이 나는 건 어찌된 일인지...
아마 김병조씨가 오신다니 벌써부터 좋아서 그런가봅니다~^^

보경처사님,저 웃었다고 그날 신문깔고 바닥에 앉으라고 하지마세요~^^

음)6월 초하루입니다.행복한 6월 되십시오._()_

보경님의 댓글

보경 작성일

심자재님께,,

더운날씨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초하루 법회는 잘다녀 왔습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현수막은 준비 하셨습니까.
현수막 자리가 비좁은 관계로,
이번 주 내로 게첨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전망 좋은 곳으로 자리 확보 해 놓았으니,
빠른 시일 내 게첨 부탁 드립니다.

아무쪼록,  하시느일 성취하시고,
늘 건강 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드립니다.

보경합장 ((( ))), ((( )))..,

성불하십시요...

알분단지님의 댓글

알분단지 작성일

누가 보면 보경님은 이벤트사 사장님인 줄 알겠습니다.
행사장 뒤쪽에 서성일 이벤트사 알바생인데...^^

심자재님은 저처럼 개밥의 도토리가 안되려고
아직도 축서사 종무소에서 서성이고 계실테고...^^

알분덩어리님의 댓글

알분덩어리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

넵!!~~
준비 되었습니다..(인쇄 중이라고나 할까? 잉크 마르면..)
홍보물 6개 입니다.여기, 저기, 거기..
센터 네에 하나하고..

개밥의 도토리 안 되려고  동분서주했네..
백중 기도 접수땜에 분주했고, 합창단 입맞추느라? ㅎㅎ.. 낑겼고
영주 보살님 49재 막재라 낑겼고..

알분단지 말 받아 치느라 내가 머리가 다 쉰다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