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중년/박상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7-21 05:13 조회3,012회 댓글11건

본문



박상민 - 중년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가네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날을 그사람만 생각 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 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 곳으로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 하고도 다섯날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 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댓글목록

중년 여인님의 댓글

중년 여인 작성일

난 박상민이 괜찮더라~~~
근데 쟈는 왜 장가 안간데?

여자한테 상처 입었나?
여자가 무섭나?????

근데!!
중년? 중년?  혹시 욕 아이가?..ㅎㅎ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중년의 여인에게 안 괜찮은 사람이 있男~~^^

중년? 하여튼 심헝아 답소!!
여기서는 "중"자를 좀 짧게 읽어주시고...

님그리며님의 댓글

님그리며 작성일

중년... ㅎㅎ..

약관 心 애인 - 불장난..
이립 心 애인 - 바람개비
불혹 心애인 - 나만의 간직...

그래서 중년 애인은 소주(소문만 안내면 주지??)라 하지 않소...
나만의 간직, 허~~~ 고것참 괜찮네..

아제아제 나는아제 모두다아제 누가 소준지..
아제아제 나는아제 모두다아제 누가 소준지..
아제아제 나는아제 모두다아제 누가 소준지..

기다리는 心....

반대편님의 댓글

반대편 작성일

초등학교 때 국어시험 반대말 비슷한 말 등의 문제가 나옵니다.

남자의 반대는 여자이듯

그렇다면 오늘의 문제 입니다.

중년의 반대어는  ..???

3=3=3=3=3=3=3=3=3=/// *^^

좋은 날 ! 모두가..

빈대편님의 댓글

빈대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야~  당연히 년중이쥐~ 봐분갑돠^^
덩따리 함 뜨더 머글라믄 그 소금이 피료헌디요.
바쁨갑네^^ 도와주러 갈까나. 뺑끼통 메구서리 긴 말총장화에...
설설끌는 차한잔 하고 합쇼. 잡부가 암나 대男?
조심하라고 매화 한닢 띄워서
원샷~ 꺼억 션하제요.

님그리며님^^ 소문내면 주지가 소주구나~
그게 데나. 애룹지~ 안내는거 보다 더 애룹지^^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제가 사는곳은 남미 입니다.
우연히노래 한곡찿다가 함게하는 마음 밭 을 접하게되어
자주 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초 윤 ^^님의 댓글

초 윤 ^^ 작성일

연화심 보살님 안녕하심꽈^^
넘 멀리서도 공유가 되는군요. 거의 전국 노래자랑 저리가라네여~ 마하는 송해???
남미라믄 아마존쯤 임꽈, 아니믄 길다란 칠레,알헨티나?????
함께 할 수 있음에  무지 감솨드림돠^^

자주 방문하시고 거기 불자님들 소식들도 좀 알려 주십쇼.
광활한 대륙에선 심성도 넓어진다 하던데요.ㅎㅎㅎ
모쪼록 건강하시옵고. 잦은 발걸음 마중물 올립니다. 
일일시호일 하시옵기를....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먼 걸음(?) 해주신 연화심 보살님,반갑습니다.^^
우연히 들리시었다 댓글까지 남겨 주셨는데
분명 필연이 있었기에 이런 인연까지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살님과 우리모두 세세생생 좋은 인연이길 부처님전에 기원 드리겠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공구리님의 댓글

공구리 작성일

오늘도 무사히..

450km 스카이 라이딩!

마치고 공구리 치러 갑니다.

*.*

근디 여가 무슨 노래방 마자ㅠ...

미장공님의 댓글

미장공 작성일

공구리는 내가 치러 갔는데 누가 오늘 또 공구리 치는 날이었나ㅠ..
난 머리 숫이 없어서 공구리 쳤다는 말인D..
위에 공구리치신 분 워디에 공구리 치셨는지 무쟈게 궁금허네ㅠ...
하수오 주 나믄거 한 잔 션하게 비웠삐야것네ㅠ..
글다가 심장 뛰면 클나는데..
중년이 되고 보니...그런데 그여인 삭발했다는 얘긴 못 들었는데ㅠ...

공사판^^님의 댓글

공사판^^ 작성일

날더운디 웬 공사판이네여~
머리에도 공구리 치는군아^^
난또 벌초나 벌목으로만 알고 있었는디~

하수오주 밤에먹고 두근거려 잠을 못잤는디
여그서 또 그이바구 나오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