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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알고 싶어요/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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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7-17 13:49 조회2,40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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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나를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 주세요




 

 

   


알고 싶어요 - 황진이 詩 / 이선희 노래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옮김/ 김 태 조

댓글목록

밤하늘님의 댓글

밤하늘 작성일

가끔씩 밤하늘을 쳐다 보고 있노라면

유난히 반짝이는 별 빛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북극성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인공위성이 비추는 빛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빛이 별빛이라고 믿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 빛 !

같은 색!

그 빛을 보고 있는 동안은 희망입니다.

이선희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달 빛 아래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점선을 이루고 있는데

유난히 빛 나는 별이 두~ 우 개가 보입니다.

오늘은 셀 수 없을 만큼의 별이 더 많이 나타나..

초롱하고 영롱한 빛나는 별 빛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벼를차자떠난소년을위해서..


§^,^§

동八아! 쌀 사완니...내가 지배 드러올 때 쌀 집들렀다 오랬자나...?
걍 쌀 집만 들러따와따구...
헉 !
동파라 그럼 쌀을 가지고 와야지 이누마...에궁..
쌀막걸리 만들려고 해뜨니만...
오늘은 안되겠다..
걍 쌀막걸리 사다가 일병 비워야겠다.

오늘 안주는 "감자 부침개"다.
감자 떡을 해 볼까...?
옆집 경현엄니 냄새 맡고 와서 안가면 안돼지...꿀꿀..끌끌이라고 했나..
몰래 해묵어야쥐...야~~~~~~~~~~~옹 !

동파라 이제 밖에 나가지 마라...
마하心 알묜 클난다..
우리끼리 해 묵고 후딱 치얏삐자..

▦ 동파라 창문도 닫아라 !
냄새 나갈라...

3=3=3// .>>☞ ☎  감자 잘 무글께염..*^^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동팔이네는 오늘 껄쭉하게 껄쭉한 막걸리와 감자전으로 날구지를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냄새 나갈라,문 닫아라~"이건 옛날 옛적 못 먹고, 없이 살때
어쩌다 가끔 먹는 집에서 하는 그런 치사빵구스러운 수법 아니었나요?
저는 그런 아~들이 젤 얄밉던데...^^
우리도 감자 많은데...동팔아,좀 주랴?

滿月心님의 댓글

滿月心 작성일

달 밝은 밤 그대는 무슨 생각 하나요..
지나온 세월...

잠이들면 그대는 무슨꿈 꾸시나요..
잊으며 살았던 날들...

-만월-

달밤이면
살아온 날들이
다 그립다

만리가
그대와 나 사이에 있어도
한마음으로 달은 뜬다

오늘밤은
잊으며
잊혀지며
사는 일이
달빛에
한 생각으로 섞인다

-김초혜-

성불 하십시요..

배동八님의 댓글

배동八 작성일

감자라도 다 또가튼 감자가 아니에요

불량감자는 시로요..*^^

울집에 오는 감자가 아주 멀리서 와는데..
아주 마시써여..

좀 보내드려요..경현엄미...?

울엄니 지금..감자갈고 있어여..감자다이어트 하신데나 뭐래나..

논네가 주착이지요 ?

갈고 남은 건 얼굴 패글 하신다나봐여...*^*

감자 또 보내지 마세염..

불량감자는 시로요...he he he

동팔이동상님의 댓글

동팔이동상 작성일

동팔이 성

엄니가 미용에도 관심이 있으셨구나. 멋져부러~
절데로 주책 아니걸랑요.
그저 여자는 요 거울하고 빗만 가지고 있으믄
평생을 홀로 지내도 별로 심심하지 않다는 옛말도 있자녀요~~~
울 엄니 얼굴 고우시겠다. 부지런하신 분은 뭐가 달라도 다르셔요~

하지감자라고 제철이죠?  생감자 즙 아시나요?
얼마전 방송을 보았는데요
생감자 즙이 성인병예방과 당뇨 동맥경화 비만 변비 등등에 좋다네요
생감자를 갈아서 천에 받혀 앉은 물을 마신다는데 먹을 만 한지 모르겠어요

함 해보시고 식후감좀 올려줘보셔요. 그분야엔 전문간께~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