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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시간을거슬러 / 린 (해를 품은 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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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2-02-20 22:05 조회3,07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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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빛은 흐려지고
창가에 요란히 내리는
빗물소리 만큼 시린 기억들이
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그 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젖어든 빗길을 따라가
함께한 추억을 돌아봐
흐려진 빗물에 떠오른 그대가
내 눈물 속에서 차올라와

갈수록 짙어져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순 없나요
그 때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텐데 이젠

흩어져가, 나와 있어주던 그 시간도 그 모습도
다시 그 때처럼만 그대를 안아서
시간을 거슬러 갈수 없나요
한번이라도 마지막일지라도
괜찮을텐데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극중에서 자주 들은 것도 같답니다.^^

음악담미님의 댓글

음악담미 작성일

해품달 ... 이라고 하더라구요 .  요즘 최고인기 라면서요 ..
따끈 따끈한 최신곡을 들으니 ... 뭔가 갈증이 해소된
기분 이에요 .
내친김에  핫하고 신선한 최신곡을 신청합니다 .
마니 - 올려 주세요 .
이기회에 아이돌 음악과도 친해 보시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