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련(愛戀) / 하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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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1-29 23:11 조회3,271회 댓글2건본문
잊자- 잊자- 잊자- 하면서도 잊지 못하는 나의 이 마음 어이하면 좋을꼬... 내 맘대로 안되요 너무 깊이 정들어 버렸나봐 그대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나요 내게 상처만 주고, 어떻게 그럴수가- 내겐 오직 그대뿐인데... 저기 저 달속에 날 보고 웃는 당신, 정말 나를 사랑 했나요 웃자- 웃자- 웃자- 하면서도 웃지 못하는 나의 이 가슴 별빛 아래 하얗게, 춤추는 억새풀 아름다운 꽃들도 슬퍼 보여 나도 다른 사람 만날까- 생각하며 웃어 보지만- 그게 나는 안되요 어떻게 그럴수가- 아직 그댈 사랑하는데... 행여 마음 변할까 내게 다시 돌아올까- 꿈을 꾸듯 기다리는데, 꿈을 꾸듯 기다리는데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달픈 심정이로군요.
글쎄요!!!
아마도 가장 난처한 때인 것 같기도 하네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웃지도 못하고
잊을수도 없고...
그림자가 큰가봅니다
안됐군요 사랑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