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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V 무상사 무여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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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윤합장 작성일13-06-03 15:59 조회4,172회 댓글4건

본문

 
 
무상사 성우 주지스님께서 무여스님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태백산 축서사에서 주석하시며 평생을 화두 하나로 정진하고 계시는 무여스님
올 가을에 다시 모시기를 발원하시고 큰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
깨달음을 중시합니다. 현생에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까지 인도합시다.
복혜쌍수, 복혜겸수로 굴러가는 수레바퀴처럼 내가 아는것 만큼 남에게도 늘 깨치도록
해야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괴로운 세상에서 어렵게 살고있습니다.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마치 핸들이 고장난 자동차와 같은 형국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합니다.
그러려면 오로지 한 가지
마음은 맑게하고 세상을 향기롭게 해야합니다.
 
 
 
 
우리 불자들은 수행함에 있어 진정한 수행의 보람을 느끼려면 오로지
마음을 맑게하고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자세로 수행해야 합니다.
참선수행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수행이 아니라 꼭 해야만 하는 수행이고
하지 않으면 자기만 손해인거라요~!
 
 
 
 
염불이던 참선이던 둘중에 한가지는 끝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행하도록 해야합니다.
이것좀 하다가 또 저것좀 하다가 하지 마시고 오로지 간~~~절하게 한가지 수행법으로
용맹정진 하십시요. 하루 한시간이라도 좋습니다.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수행하십시요.
 
 
 
경봉스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이 풍진 세상 멋드러지게 살아라...
 
마음이 맑아야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염불하고 열불해서 생각이 없는 것을 지나야합니다.
생각 자체가 없어지도록 참선해야 합니다.
 
 
 
 
 
세상 살기가 안절부절하고 불안한 사람들은 꼭 한번 경험해 보십시요
세상을 희롱해가면서 유유자적하게 인생을 누리며 살아보십시요.
마음이 맑으면 내 주변도 맑아집니다. 정토를 얻으려면 마땅히 마음을
맑게 해야 합니다.
 
 
 
 
참선을 안하면 헛사는 인생인 거래요.
정토에는 생로병사 괴로움 자체가 없습니다.
오직 즐거움만 있습니다.
내 마음이 맑아지면 바로 그런 즐거움만 오롯이 남게 된다는 거래요...
 
 
 
 
불자는 반드시 자비로워야 합니다.
자비로우면 무량한 복덩이가 굴러 들어옵니다.
자비로움엔 사량이 있습니다.
자아무량심으로 어떤 중생이든 성내지 않습니다.
비애무량심으로 괴로움을 덜어줍니다.
희무량심으로 기쁨을 주는 무량심입니다
사무량심으로 일체 사사로움 탐냄이 없는 무량심입니다.
바로 불자의 마음이 바로 이러하고 보살행이라고 합니다.
중생을 늘 아끼고 사랑하십시요.
 
 
 
 
 
 
아주 자비한 사람은 여유만만하고 한가롭습니다.
지혜도 갖추어 집니다.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는 불자가 되시라,,,
존경스럽고 훌륭한 불자가 되십시요,,,
 
 
 
 
 
축서사 참선공부 한번 하려 애를 썼는데 인연을 못만나
오늘에야 무여스님 친견하고 너무 좋았다고,,,
축서사에 참선공부하러 가시고 싶다는 보살님입니다.
 
 
 
 
법문이 끝나고 피디님이 인터뷰도 요청하셨지요.
  
 
 
 
 
 
공양후에 뒷산에서 숨고르기를 한 후 8층 대회의실에서 큰스님 친견이 있었습니다.
달마님 봄물 오른 언덕에서 뵈니 더 훈남이시군요. ㅎ~ ^^*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아주 간결하면서도 요점만 정리한 내용과 덧붙인 사진 참 좋습니다.^^
그리고,달마거사님은 실물이 훨 낫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ㅋㅋ

순흥님의 댓글

순흥 작성일

마음을 다 잡고 정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_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큰스님께서 설하시는
고요한 말씀이 천천히, 천천히
우리들 곁으로 전해져 오는 것만 같답니다.
깊이 감사드리오며.........
동참하신 분들도 여운을 남겨주시네요.
아름다운 회합이랍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불교TV에 방영되실 때 경청할수 있겠습니다.
3년전 무상사를 방문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축서사 버스를 타고 무상사앞에서내려 법당안으로 들어서니
성우 큰스님께서 급히 장삼을 입으시면서 마중을 내려오셔서
"내가 존경하는 무여스님회상에서 신도님들이 오신다기에
이렇게 황급히 맞으러 왔다" 고 하시면서 우리나라에 무여스님같으신 선지식이 100분만 계시면
한국불교가 더욱 든든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날은 종법스님께서 법문을 하시는 날이었고 자비도량 참법 기도도 한권을 하는날 이라
동참을 하였는데 옷이 온동 땀으로 흠뻑 젖어버린 날이었지요
종범스님 도 가까이서 뵐수 있어서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예쁘신 초윤 보살님 덕분에 무상사에 가신 큰스님을 사진으로 뵈니
감격스럽군요. 초팔일 행사날  어머님이신 자선화 보살님을 뵈오니
저도 우리어머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어지신 노보살님께서 하루속히 기력을 회복하셔서
축서사에서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도록 기도드립니다
서울에서 축서사와 큰스님을 위해 애쓰시는 초윤 보살님의 알뜰하신 정성
고맙습니다. 뜻하시는 일 잘 이루시며 늘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