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축서사에서는 갑오년 마지막 초하루법회(음12월)가 열렸습니다. 신기하게도 지난 달 초하루+동지법회때처럼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축서사는 새벽부터 사부대중이 바삐 움직였습니다. 정진중이시던 문수선원 수좌스님들도 초하루법회에 오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마을까지 눈을 쓸어내셨습니다. 해가 바뀌어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도 있게 마련이지만, 이렇게... 항상한 정성이라는 것이 있는 듯합니다. 을미년에도 지극한 신심, 불심에 항상한 정진과 지혜복덕이 두루하길 발원드립니다. 갑오년 한 해, 큰스님의 회상에서 행복하였습니다. 을미년 한 해도 이 회상에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을미년 설날에 다시 뵙겠습니다. 축서사 신도 여러분, 근념하셨습니다 _()_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