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서사 21일 하안거 회향하던 날 (5.19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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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19-06-09 19:58 조회1,252회 댓글0건본문
축서사 21일간 12시간 가행정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리던 날
하늘은 높고 푸르고 바람조차 숨 죽이며 수행자의 발걸음을 지켜주었습니다.
한 사람이 마음을 일으켜 발심하고 수행하는 것은 온 우주가 춤추며 기뻐하는 일인 듯
21일동안 마른 하늘에 무지개가 뜨고, 무탈 평안함 속에
때로는 터지는 눈물로, 때로는 터지는 기침으로, 때로는 몸살로....
점점 더 맑아지고 밝아진 마음과 정제된 빛으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모든 공덕을 원만히 회향하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_()_
선지식 무여 큰스님
거인의 한 걸음 한 걸음
큰스님의 자상한 법문을 기다리며 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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