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초하루 다음날 부터 시작되는 축서사 보궁기도

축서사 보탑성전에서 진행되는 보궁기도는 부처님의 진신사리 112과를 모신

5층 석탑을 바라보며 지극하고 간절한 염불과 함께 기도합니다.

기도, 기도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저절로 합장이 되는...

신심이 우러나는 스님의 짧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법문에 

마음을 여미고 두손을 모아 지극하고 간절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고 하듯이 공부해야할 때, 기도해야할 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특별한 마음으로  때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1월의 마지막 날까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진 3일간의 지극한 기도로

공덕이 쌓이고 또 쌓이는 밤을 보내며.....  12월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