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나 봉사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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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월화 작성일17-04-28 12:19 조회1,804회 댓글2건본문
2017. 04. 22
4월의 4째주 별하나 회원님들 봉사날 입니다.
소고기와 표고, 양파, 대파, 청양초, 당근으로 멋을 낸 소불고기 덮밥과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우려서 만든
애호박 두부국입니다
배추김치와 양배추, 고추짱아찌, 오이무침
봄에 나는 부추는 가장 아끼는 분께 드린다는 그 부추와 청양초, 당근으로 전을 부치고,
운영회 고재희씨가 주신 열무로 열무김치를 담그고
오렌지와 토마토 그리고 구수한 숭늉 역시 어른신들이 좋아 하시며 맛나게 잘 드셨습니다.
오늘도 지혜롭게 잘하시는 별님들 모습에 눈물 겹도록 행복합니다.
형님 아우님 사랑합니다. _()_
댓글목록
허브님의 댓글
허브 작성일
어르신들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얼마나 맛있게 드셨냐구요???
한그릇 다 드시고 맛있다고 더 드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셨답니다.
우리 별님들 손맛이 보통이 아닌가 봐요~~~~
혜월화님의 댓글
혜월화 작성일
수업을 마치시고 어르신 한분께서 먼저 내려 오셔서 난 안먹고 집에 할멈 갔다줘도 되냐신다.
왜나고 물었더니
할멈은 이런음식 못 먹어봤다고 하시며 그릇은 꼭 갖다 드릴께요 하시네
나는 않먹겠노라고 또 강조 하신다
어르신 할머니 드리시고 오셔서 어리신도 드세요 말하자
그래도 되니껴....!! 얼굴에 미소가득 짖으시며
오토바이 소리가 힘차게 들리더니 어르신 모습이 사라진다.
순간 누워계신 할머니가 살짝 부러워 진다
만약 내 남편도 내가 아프면 저럴수 있을까 궁금해 지기까지하네 ^!*
두분 어르신 서로 아끼고 보살피며 오래도록 회로 하시길....
파란별 두손 모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