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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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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11-11-03 14:04 조회2,07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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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케익
 
이제 밤고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사람은 간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 주오 사랑 아...
아픈 내마음 모른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다봐도
이미 사라져 버린 그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가사를 들여다 보면 참 슬픈 사연의 가사입니다.

다들 귀에 익은 노래이지만
그리고 너무 길어서
외우기 힘들겠죠?ㅎㅎ..

명덕화님의 댓글

명덕화 작성일

정말 가슴이 짠한 가사네요
한글 한글마다 슬픔이 배어있네요,

처음에 노랜줄 모르고
이렇게 분위기있는 글에
감탄했지요 ~~~
알고보니 노래... ㅎㅎㅎ

점심을 많이해서 식곤증땜에 잠시 들어와보니
총무님께서 해결해주네요.

감사 ..()...()..

지금 계절에 배워볼만하네요,
분위기 잡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