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 거리는 바람 / 최태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8-26 12:40 조회2,255회 댓글0건 본문 속살거리는 바람 / 최태선 빨간 장미가 피어오르는 길을 따라 무심코 걸어가니 푸름이 짙은 대나무가 햇살 반짝이며 바람에 흔들리고 밤꽃 향기 온 산을 휘돌아 여인의 가슴에 당도하여 인생에 이루지 못하는 사랑 그리움으로 흩날린다 속살거리는 바람 대나무를 흔들어 놓으니 흔들리는 것은 대나무 인데 왜 바람을 탓할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