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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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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10-21 11:24 조회1,8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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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

달은 수줍움을타는듯
자주 구름속에 숨는다

초발심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하며 하심하라

깊은물을 건널때나
가파른산을 오를때 조심하듯이

군중속에 들어갈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 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때
 그것을 시기하지말고

자기 자신의 일처럼
 칭찬하고 기뻐하라
자기를 높이 뽐내지말고
남을 깔보고 업신여기지말라

연꽃말씀

댓글목록

사리자님의 댓글

사리자 작성일

해월화님의 좋은 글!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늘 같이 하지 못해 서운한마음이었습니다.
해월화님! 바쁜 일상속에서도 잊지않고 늘 우리들의 방을 지켜주셔서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고맙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며, 남을 위해 배려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항상 내가 제일이었고, 내가 아니면 안되었던 생각들이 하나 하나 부서집니다.
 "초발심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하며 하심하라"!!!
항상 머릿속깊이 새기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