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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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들!!/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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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1-25 13:30 조회1,86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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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 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 드리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법정 스님 잠언집 중에서-


***장미 / 4월과 5월***

댓글목록

사리자님의 댓글

사리자 작성일

우리바라밀 단원여러분~!
모두들 멋지세요!!
법당 안이 가득차서 든든합니다.
언제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는 바라밀,
발전하는 바라밀이 되도록 우리모두 기도해요!!
축서사 바라밀 합창단 홧~팅!!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거울에 빛힌 나는
진짜 내가 아니다
넌 누구냐 ?
사진에 찍힌 나도
내가 아니다
넌 누구냐 ?

사람들이 나라고 부른 나도
내가 아니다
넌누구냐 ?
나의 눈으로 나를 직접 본적이 없는
넌 누구냐 ?
사람들이 알아 볼수 없는
넌 누구냐 ?

        선덕  기  후  스님의  / 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