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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에서/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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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01-08 15:29 조회1,87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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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심

마음에 먹물 들이고
모든 것 다 바치렵니다
마음에 먹물 들이고
모든 것 다 드리렵니다
금빛 찬란한 당신
말씀 말씀에 두귀 기울이면
오로지 님의 진리만
들을수 있게 하여 주소서
가녀린 마디 마디
손끝마다 흐르는 이 향연
님을 향하는 자세로
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언제나 우러러
합장하게 하여주소서
님이시여 님이시여
당신께 원하옵니다

마음에 먹물 들이고
모든 것 다 바치렵니다
마음에 먹물 들이고
모든 것 다 드리렵니다
자비로움 가득한 당신
모습 모습에 두눈 감고서도
오로지 님의 사랑만
볼수있게 하여 주소서
가녀린 마디 마디
손끝마다 흐르는 이 향연
님을 향하는 자세로
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언제나 우러러
합장하게 하여 주소서
님이시여 님이시여
당신께 원하옵니다

댓글목록

사리자님의 댓글

사리자 작성일

와~!
멋진 님들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아름답고 고운자태로 음성공양 올리시는 모습에 반했어요.
저도 참석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단원 여러분들의  고운 마음씨까지 보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법당안이 환해져서 스님들께서나 신도님들의 눈이
휘둥그래지셨죠?
단원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역시 바라밀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노래하시는 모습은
축서사의 보살님 답습니다


저역시 그자리에 동참하지 못한점 최송합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리를 지키지 못한 참회의 자리 같기도 합니다.
저리 정성을 쏟고 있는데
부처님의 미소는 지당하지 않을까요?
저 시간 저는 조상님께 사랑 받으려고
제사준비하고 있었습니다.(이틀연속)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열심히 근무한 사리자님, 공양간일을 돌보는 해월화님, 조상님을 위한 심자재 며느리!!

부처님께서는 법당을 못 지켜도 더욱 사랑해 주신다고 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