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사 /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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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07-18 23:23 조회2,682회 댓글1건본문
태고종 총무원 ( 원장 ) 운산 큰스님의
법문을 간추려보았습니다.
"이곳에 오신 것을 선근공덕에 씨를 심는 인연이라고 기쁘게 생각하세요.
자리이타, 즉 나도 위하고 남도 위하는 공덕을 짓는 인연에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귀로 듣고 마음으로 기억하는 귀한 시간으로서 삶에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세상의 모든 인연은 인 과 연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를 찾는 시간이 되고 내가 여기 앉아있는 인연을 잘 깨닫는 것이 부처님을 잘 모시는 것입니다.
또 불교는 지혜를 구하는 종교입니다.
절에 와서는 절을 하면 하심이 되고 그러면 근심이 없어집니다.
또 건강도 좋아지지요.
그리고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깨닫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현재의 기분에 따라서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들립니다.
오늘은 복지으로 오는 날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부처님의 말씀을 배워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어집니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게 된답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잘 살기 위해서는 스님의 법문을 듣고 한가지씩 실천해 보십시오.
불자들은 사섭법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는 진실된 말을 해야합니다. 인격에 맞는 진실되고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하는것이지요.
둘째, 보시섭을 하세요.
능력을 베푸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이행섭입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지요.
넷째는 동사섭, 즉 동고동락하세요.
더불에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분수껏 능력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여러분!
나를 지키는 주인이 마음이지요.
마음을 내 능력에 맞도록 다스릴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주인인 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부처님께 의지해서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삼귀의 라는 발원을 하고
사홍서원이라는 다짐을 하신 오늘 이자리의 여러분은 부처님을 잘 모시고 더불어 잘사는 사람이 되세요.
생각을 바꾸어서 보람있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불자가 되시고 마음에 닿는말 한가지라도 있으면 잘 간직하고 행동하여 불제자로서 자랑스러운 불자, 사회를 위해 일할수 있는 불자가 됩시다.
불자는 서로 뭉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불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운산큰스님께서 태고종의 역사도 간단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1954년 고려 공민왕때 불교 조계종이라 하였습니다.
다시 1962년 불교재단관리법에서 태고종은 결혼을 허용하는 종단으로 바뀌게 되었고 1970년조계종에서 태고종으로 등록했지요.
태고종은 한국불교 통불교 종단이고 독신이 반정도이고 결혼한 스님이 반정도 입니다.
스님은 능력껏 자기근기대로 하시고 신도님들은 분별심을 하지말고 구업을 짓지말고,형상에 나타난 선입관을 버리고 근심을 버려야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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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큰 스님은 독신으로 올해 70세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잘 수행하신 모습이 얼굴에 맑게 나타나 보였습니다.
우리 축서사의 청정도량에서 듣는 무여큰스님의 법문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받아들여야 좋은 법문은 마음에 새기고 행동하는 불자가 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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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밀합창단은 "매봉산 해룡사 극락전 점안 및 낙성법회"에서 의식곡 및 축가로서 음성공양을 하였습니다.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댓글목록
성심행님의 댓글
성심행 작성일
법문내용을 올려주신 혜안등보살님 고맙습니다!!
사진 올리고 법문 올리느라 시간을 많이 빼앗기며 애쓰시는 보살님 덕분에
우리는 그자리에 계속 머무른듯 기억을 생생히 해주니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단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 애쓰셨습니다.
함께하신 단원들도 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날마다 행복한 나날되시고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