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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를...(사랑하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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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6-06-15 09:17 조회1,94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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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오십이 된 영화배우 재클린 비셋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용모로 평가되지만

나이든 여자는 폭 넓은 경험, 이해심, 포용력 등...

스스로를 어떻게 길들이고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여자,

혹은 심술궂은 여자로 평가되지요." 라고 했다.


젊음을 잃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체험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것이고,

날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나이 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릴 때 좋아하던 떡볶이도 계속 먹지만

청국장의 깊은 맛도 이해하게 되었고

젊을 땐 느끼하게 들리던

나훈아의 노래도 절절히 들린다.

청바지도 가끔 입을 수 있고,

모피 코트를 입어도 어울릴

나이라는 게 행복하다.


식욕이나 호기심은 줄지 않았지만,

웃는 시간은 젊을 때 보다 훨씬 많다.

아마도 수 많은 삶의 얼굴 가운데

밝고 유쾌한 면만 가려서 볼 줄 아는 지혜를

얻어서 일 것이다.


그건 교과서나 학원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연륜, 그야말로 밥그릇 수의 힘에서 나온다.

거울에 비친 자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로 시선을 돌려 자신의 따스한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을 때


'곱게 늙어 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야 얼굴의 주름도

고단한 삶의 증명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공들여 만든

우아한 작품처럼 보이리라.


- 좋은글 중에서 -




김종환님의 사랑하는 이에게

노래를 다른 사람이 부르니


또다른 신선함과 새로움이 있네요...


차한잔에 감미로운 음악 들으며


오늘 하루도 삶의 여유를 누리며


힘차게 출발~~~~~~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새끼줄 하나는 처리 되었고 두개가 남았네요. 좋은 음악 들었으니 또 하나 해결하러 또 나갑니다. 소득도 없는것이 바쁘긴 왜 이리......잘 듣고 갑니다.//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혜안등님께서 무척 아끼는 애창곡 이군요  ~~소인 조금만 따라 불러볼까요 !!  남자가 부를때보다 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보고품과 그리움이 가득한  ..이제는 행복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소일걸이 없는 한낮 노래에 빠져 봅니다  이곡을 쓰신분의  마음의 감정이 잘 표현되어 듣는이도 ... 혜안등님 책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