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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뇌강지운 작성일25-09-26 08:20 조회12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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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바이어, 독특한 식감·맛에 반해 K-컬처 열풍 힘입어 수출 물량 급증 초코츄러스맛 출시, 라인업 확장
오리온 꼬북칩이 국내 스낵 최초로 프랑스 대형 할인점 까르푸의 모든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유럽 시장에 나선 지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사진 오리온]
오리온의 꼬북칩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진출하며 대형 할인점 까르푸의 모든 매장에 입점했다. 프랑스 전역에 1200여 개 대형마트 점포망을 갖춘 까르푸에 국내 스낵이 전 매장 동시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 시장 DDE파일
공략에 나선 지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꼬북칩의 이번 까르푸 입점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통상 모든 유통처가 그렇듯 프랑스 까르푸도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제품 입점을 결정하고, 초기에는 일부 매장에서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점차 입점 매장을 늘려가는 방식을 따른다. 하지만 꼬북칩은 이 같은 단계를 건너뛰고 곧바로 전 적금추천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이러한 결정은 까르푸 내부 상품 품평회에서 이뤄졌다. 신규 브랜드 입점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현지 바이어들이 꼬북칩의 독특한 네 겹 식감과 맛 등 상품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등을 통해 확산된 K-컬처 열풍 역시 프랑스 시장에서의 성릴게임예시
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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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못한 네 겹 식감” 극찬 쏟아져
꼬북칩은 이미 세계적인 K-스낵으로 주목받아 왔다. 세계 최대 요리 매거진 ‘올레시피스(Allrecipes)’는 꼬북칩을 집중 조명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기존에 vip클럽
경험해보지 못한 네 겹 식감”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처럼 서구권 미식업계에 영향력이 큰 매체가 꼬북칩을 언급한 것은 K-스낵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 역시 꼬북칩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프랑스에 출시된 첫 제품은 지난 20황금성용가리
18년 국내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 먹는 프랑스 소비자를 먼저 사로잡은 뒤, 시장 수요에 따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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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출액 2017년 대비 230배 이상 급증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으로 인지도를 높인 뒤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은 미국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2017년 콘스프맛으로 꼬북칩의 미국 수출을 시작한 오리온은 이후 김맛, 트러플맛 등 플레이버를 10종까지 늘렸다. 다양한 문화와 입맛의 소비자가 공존하는 시장 특성을 공략한 결과, 지난해 꼬북칩의 미국 수출액은 2017년 대비 230배 이상 급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케데헌과 메이드 인 코리아 열풍에 힘입어 꼬북칩 수출국이 확대되고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예감과 알맹이 젤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만큼 8월 착공한 진천 통합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해외 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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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꼬북칩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진출하며 대형 할인점 까르푸의 모든 매장에 입점했다. 프랑스 전역에 1200여 개 대형마트 점포망을 갖춘 까르푸에 국내 스낵이 전 매장 동시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 시장 DDE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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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의 이번 까르푸 입점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통상 모든 유통처가 그렇듯 프랑스 까르푸도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제품 입점을 결정하고, 초기에는 일부 매장에서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점차 입점 매장을 늘려가는 방식을 따른다. 하지만 꼬북칩은 이 같은 단계를 건너뛰고 곧바로 전 적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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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보지 못한 네 겹 식감”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처럼 서구권 미식업계에 영향력이 큰 매체가 꼬북칩을 언급한 것은 K-스낵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 역시 꼬북칩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프랑스에 출시된 첫 제품은 지난 20황금성용가리
18년 국내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 먹는 프랑스 소비자를 먼저 사로잡은 뒤, 시장 수요에 따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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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출액 2017년 대비 230배 이상 급증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으로 인지도를 높인 뒤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은 미국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2017년 콘스프맛으로 꼬북칩의 미국 수출을 시작한 오리온은 이후 김맛, 트러플맛 등 플레이버를 10종까지 늘렸다. 다양한 문화와 입맛의 소비자가 공존하는 시장 특성을 공략한 결과, 지난해 꼬북칩의 미국 수출액은 2017년 대비 230배 이상 급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케데헌과 메이드 인 코리아 열풍에 힘입어 꼬북칩 수출국이 확대되고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예감과 알맹이 젤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만큼 8월 착공한 진천 통합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해외 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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