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왼쪽부터)서울시여성가족 실장 마채숙, 서울시 보건복지 부위원장 신동원, 서울특별시 시장 오세훈,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박정숙  '서울시 피움서울 개관식 점등행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는 23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 조성된 서울시 대표 공공 예식장 '피움서울(FIUM SEOUL)'의 첫 예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움서울'은 서울시가 시민의 결혼 비용 부담은 낮추고, 품격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 실내웨딩홀 1호로, 서울시 ｢더 아름다 기관별 운 결혼식｣ 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에서 직접 운영한다. 특히, 대관료 전액 무료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서울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자영업자 포함), 예비부부의 부 또는 모가 서울시 거주하는 사람인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예식에는 서울시가 지난 7월 '피움서울' 개 수시 성적 관을 기념해 선정한 부부 두 쌍이 참여했다.
예식은 8월 23일(토) 두 차례(13시, 16시)에 걸쳐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예식 대관비와 약 300만 원 결혼식 연출 꽃장식 등을 지원하고, 웨딩업체에서 메이크업, 드레스 등을 협력하여 무료예식을 지원하게 되었다.
두 쌍 모두 서울시 거주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으로 현금서비스 받는법 생활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개관 기념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피움서울'의 조명을 밝히며, 예비부부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피움서울'은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웨딩홀로, 동작구 대방역(1호선·신림선)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내에 자리잡고 당일학생대출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접한 서울가족플라자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1호점이 마련돼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하객도 안심하고 예식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여성플라자 내 기존 국제회의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피움서울' 웨딩홀로 새롭게 선보였다.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을 비롯해 넓은 리셉션 상권분석시스템 공간, 신부대기실·VIP대기실, 케이터링 준비 공간까지 갖춰 예비부부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실속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가 조성한 대표 실내웨딩홀 1호점인 '피움서울'은 프리미엄급 시설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젊은 부부들이 결혼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의미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인생의 시작과 멋진 여정이 꽃처럼 피어나라'는 뜻의 이름처럼, 결혼식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아름다운 결혼식｣이 진행되는 서울시 공공예식장이, 젊은 부부들이 지향하는 스마트한 결혼식에 최적화된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한 기획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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