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부처님 오신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7-05-18 09:34 조회1,567회 댓글0건

본문

비가 내린 다음날 아침....


세상은 더 맑고 푸르릅니다.


싱그러운 연록의 잎새 사이로 한줄기 상쾌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5월의 바람속에는 그윽한 아카시아 향기가


가물거리는 저 먼 기억속의 어린시절을 떠올려줍니다.


그 옛날...


사월초파일이 되면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가서 맛있는 비빔밥과 떡, 부침등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부처님의 생신날...어린 저희들은 맛있는 먹거리에 더 관심이 많았던 철부지였고


주렁 주렁 달려 있는 연등이 참 예쁘다는 생각 뿐...


이제는 무언가 조~금은 알 듯....


해마다 5월이 되면 그리워집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 5월에는


부처님 오신 날이 함께 합니다.


우리도 부처님 처럼 청정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부처님 오신날**


1


꽃보라 흩날리는 룸비니 동-산


한줄기 찬란한 빛이---- 우주를 덮고


거룩한 싯달태자 탄생하-실-때--


유아독존 큰소리 누리 퍼지네


2


사뿐히 자욱마다 바치는 연-잎


태양보다 밝은 등 높이 ----드-옵시고


사생의 모든고난 녹여주-신-님--


이세상에 오신날 사월초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