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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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7-04-23 14:17 조회1,591회 댓글4건본문
아침 이슬 - 김민기 작곡, 양희은 노래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아침이슬' 시위 위한 곡 아니었다
"당신의 노래는 참여와 독려의 노래인데 이것이 당신의 뜻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작곡가도 나도 아침이슬로 참여를 독려하려 하지 않았다."
"아침이슬을 부른 건 곡조와 노랫말이 가슴에서 울렸기 때문" 이며
"결국 노래는 불러주는 이의 것이고 아침이슬이 시위 현장에서 불린 건 그 노래가 선택됐기 때문"
이라고 말했습니다. 양희은은
"노래는 제작 전까지만 내 것이지 시중에 나온 뒤에는 '품 안의 자식'이 아니다.
대중이 내 노래를 품에서 키워 되돌려줄 때 내가 노래 부를 수 있는 것" 이라
포크 가수로 35년을 지낼 수 있었던 공로를 대중에게 돌렸다.
영남일보 기사 발췌 펌입니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이 곡도 합창에서 하려고 준비 중인 것 같은 데~~
사리자님의 댓글
사리자 작성일혜안등! 자넨 우리보다 한발앞서가는구려. 아침이슬 연습준비 이제 끝냈구만,.......옛날 학창시절에 부르던 기인밤 지새우고.......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돌아올 수 없는 추억의 학창시절이기에...아침이슬은 영원히 아름답기만 하고...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똑똑한 당신 맘에들어...많이 연습해서 모처럼 나올때 야단 안듣 도록....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