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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구나. 그런 단장. 싶지 빠르게 엄밀히지난 24일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사일런트 프렌드’ 오픈토크에서 관객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장장 열흘간 수많은 무비 스타와 영화계 인사들로 북적였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축제를 마무리한다.
26일 오후 7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이 열린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수현이 단독으로 맡으며, 경쟁 부문 후보작 주역들을 비롯해 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배우,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선이 모이는 곳은 단연 경쟁 부문 시상이다. 그간 비경쟁영화제였던 부산국제영화제는 30회를 맞아 처음으로 경 근저당권자 쟁영화제로 전환했다.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양가휘, 난디타 다스, 한효주와 마르지예 메쉬키니, 코고나다 감독,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프로듀서가 심사해 선정한 ‘부산 어워드’의 주인공이 어떻게 가려질 지 주목된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왼쪽부터), 배우 이진욱 금융 총파업 , 임선애 감독, 금새록, 유지태가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포토콜에서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어워드’ 후보작은 ‘고양이를 놓아줘’(감독 시가야 다이스케 3년에1억모으기 , 일본), ‘광야시대’(감독 비간, 중국·프랑스), ‘다른 이름으로’(감독 이재한, 한국), ‘또 다른 탄생’(감독 이저벨 칼란다, 타지키스탄·미국·카타르), ‘루오무의 황혼’(감독 장률, 중국), ‘소녀’(감독 서기, 대만), ‘스파이 스타’(감독 비묵티 자야순다라, 스리랑카),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 한국), ‘어리 산업은행 필기 경영 석은 자는 누구인가’(감독 나가타 고토, 일본),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 일본), ‘왼손잡이 소녀’(감독 쩌우스칭, 대만·프랑스·미국·영국), ‘지우러 가는 길’(감독 유재인, 한국), ‘충충충’(감독 한창록, 한국), ‘허락되지 않은’(감독 하산 나제르, 이란·영국) 등 14편이다.
이들 영화는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여신금리 , 배우상(남·녀),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 6개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된다. 이후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을 폐막작으로 상영하며 영화제는 막을 내린다.
이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