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자는 토마토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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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6-04 20:05 조회1,611회 댓글2건본문
40대 女子는 토마토와 같다
누군가 그랬다
40이 넘은 여자는 토마토와 같다고
토마토~!
과일도 아닌 것이 과일인척 한다는 토마토
그럼 40이 넘은 여자는 여자도 아니란 말?
야채가게에서 팔려야 할 채소가
과일 가게에서 과일인 척 팔리고 있다는 토마토
그렇다!
어쩌면 40이 넘은 여자야말로
진정한 토마토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토마토가 이쁘고 맛난 과일로 과일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으로는
어느 과일에 비해 절대
손색이 없을 것이다
토마토를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의사가 환자에게 권하는
가장 좋은 과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40을 넘은 여자는 토마토와 같다'
이 말이
주는 부정한 느낌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잘 부각해 본다면
40이 넘은 여인들은
결코 언짢아 할일은 아닌 것 같다.
청춘이
없는 젊음이 어디 있으며
소녀가
아니었던 여인은 어디 있겠는가?
그렇다고 토마토는 강한 것만은 아니다.
상처받은 표시를 안할뿐이지
토마토도 깊은 상처를 받는다
절대 완숙의 여인
절대 포용의 여인
바로 그 여인들이 이시대의
진정한 토마토가 아닐런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40이 넘은 男子는 뭐와 같을까?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토마토 같은 여인이란 말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의사가 권하는 유익한 과일.....저는 늘 토마토 쥬스를 즐겨 먹으며 건강을 지킵니다. 이웃에게 필요한 소중한 토마토같은 중년의 여인이고 싶습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이글을 읽으면서 요소요소 참 잘 엮어 놨다고 공감하면서 자주 읽고 있는데 여기 또 있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