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5-31 16:24 조회1,603회 댓글2건

본문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하루 일과가 끝난 시간!! 복잡한 상념에서 벗어나 마음도 쉬고 몸도 쉬고...넓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려먼 비우고 비우고 쉬고 또 쉬고....해월화님!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혜정화님의 댓글

혜정화 작성일

마음을 비우면 더욱더 행복 할것같네요 비우고 또비우고..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