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스님의 뜻으로 푼 금강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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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8-09-05 11:38 조회1,682회 댓글1건본문
갖은 꽃이 갖은 꽃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피고 져서,
지고 피고 열매가 맺으니
제 나무에서 좁지 않고 넓지 않게 익어서
다들 응신으로서 응신들이,
다 갖은 중생들이
제 나무에서 무르익은 걸 먹고 주고 먹고
응신의 수기를 받아서 잘해 나가면
이 세상이 편안하고
우주가,일체가 다 편안하다.
각색의 꽃이 피고 지는 대로,
지는 대로 열매 맺으면
그 열매는
제 나무에서 익어야 제 맛이 나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뜻도 모르고 읽다보니 가장 와 닿은 부분입니다.
대략적인 뜻을 짐작해보면 제 마음에 분별하는 그 마음이 많아서
찔리기 때문에 눈이 확 들어오는가 봅니다.ㅎ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한 송이 꽃 마하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