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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도 환희심으로 회향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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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5-12-21 08:48 조회1,87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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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별이 쏟아지는 새벽 어둡고 찬 공기가 상쾌한 시간 영주를 출발
2시간만에 도착한 봉화에는 노을이 고운 아침이었습니다.
신심하나로 함께한 모든 도반님들 모습뵈니 마음이 푸근 하였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낙오되는 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그것은 불필요한 걱정이었습니다.
모두가 무사히 축서사 도량에 도착하였고 108배로 몸을 추스리노 맛있게 준비해주신 공양 들고 큰스님 친견하고 덕담법문 경청한후 심검당 茶(차)방에서 총무스님이 주시는 따뜻한 차 마시며
거리낌없는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해산을 하였지요.
모두들 애 많이 쓰셨고 한가지 성취하심에 나름대로 환희심과 성취감도 자긍심도 가질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사를 위해서 정말 애많이 쓰신 보배보살(보현행, 마하심, 무변심. 등등)님들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도반님들 모두 소원 성취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2-20 18:30:15 보궁기도방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국장님께서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물론,이번 보행기도에 동참해 주셔서 더 감사드리구요...^^

지난 가을에 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계절마다 하면서 그 계절로 인해 다가오는 느낌들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동참하신 어느 보살님은 "와~이게 이렇게 기쁘고 좋을지 생각도 못했네!!"하시더군요.
절에 도착했을때 많은 보살님들의 감격과  환희에 찬 눈물을 보면서 
보행정진이라고 이름붙인 이것이 어찌보면 고행정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고행까지도 즐기며 앞으로 계속 할 수 밖에요...

함께 동참해 주신 많은 도반님들과 차량 운전해 주신 박수용거사님,
그리고 저희들 눈물로 반겨주신 공덕화,보경화 보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인연 공덕 우주법계에 회향합니다. 마하심 합장_()_

보현행님의 댓글

보현행 작성일

새벽4시 극락도 보살님이 준비해오신  떡국으로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한치 앞도 안보이는 캄캄한 새벽 길!!!
저희들 안전을 보호 하기위해 차량으로 길 밝혀주신 국장님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보행정진 긴 여정을 함께 하신 도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량으로 영주에서 40분이면 갈수있는 거리지만
언젠간 걸어서 대웅전 부처님 앞에.참회를 해보리라
 원 을 하고 있었기에
 백중 저녁 기도 보름을 회향하고 내려오면서
함께 기도한 도반님께 뜻을 꺼냈더니만
우리도 함께 동참할께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시작한 보행정진
 2 차 까지 마무리 할수 있었던건

부처님께 모든걸 맡겼고

큰스님께서 확실한 믿음을 주셨고

동참한 도반님들은!
우린 가다가 쓰러져도 하겠다는 강한 믿음이
함께 뭉쳐져서 행복한 2 차 고행정진으로 끝난것 같습니다.

관세음 보살님 같은 마하심 보살님!
 영주팀 걱정되어
새벽4시전부터 새벽잠 설치면서
문자 보내 안전을 확인하고 있던 마하심 보살님  고맙습니다.
군청앞 도착 확인하고 따끈 따끈한 쌍화탕 품에 안고
달려온 마하심 보살님 따뜻한 마음씀이 감동이었습니다.

뚝 소리 나는 무변심 보살님!
보행정진 마무리까지 앞 뒤 왔다 갔다 하면서
도반님들 챙기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보행정진 할때마다 속 따뜻하고 편하다면서 황 차 챙겨오시는
진여행 보살님!
12기 총무님 마중나와 챙겨준 대추차
따끈한 보약들고 기다리던 약초 보살님 모습!
봉화 보살 님 들 준비 해오신 맛있는 간식 고맙습니다

동참하신 도반님들!
다음 보행정진이 기다려 진다면서 행복한 모습 뵈면서
부처님께 행복한 그날을 위해 발원 드리오며
함께한 도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