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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선(禪)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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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12-06 14:45 조회1,81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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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이란

이것은 이른바 자나(Jhana)의 음사인데,

우리 한국 선은 세계적으로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선은 많이 알려져서

그 사람들이 Zen 그러니까 미국 쪽에서도 선을 Zen이라고들 발음합니다.

 

 그리고 선과 정을 구분을 하는 분도 있고 구분 않고 합해서 선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선(禪)은 관(觀)을 위주로 하고,

관(觀) 이것은 관찰을 뜻하는 것입니다.

 

정(定:samadhi)은 이른바 삼매에 든다고 하지요. 삼매란, 마음에 다른 생각이 없이 오로지 한 생각에 머무르는 것이 삼매입니다.

독서도 역시 독서만 열심히 하면 독서삼매라 하는 것이고,

 

 여기서의 정은 그냥 나쁜 생각으로도

한 곳에 머무를 수가 있는 것인데, 나쁜 생각이 아니라 정념으로 한 생각에 머무는 것이 이른바 사마디(samadhi)란 말입니다.

 

정념이란 것은 무엇인고 하면은

우리 마음의 본래 성품자리,

본래 성품은 바로 진여불성이 아닙니까.

그 진여불성 자리에다가 오로지

우리 마음을 머무르게 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사마디(samadhi)라고 합니다.

 

 선은 그 자리를 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관조를 한다는 말입니다.

가사 실상관(實相觀)이라. 실상관은

우주법신을 관찰하는 것이고,

 

그래서 선(禪)은 관찰을 위주로 하고

 정(定)은 지(止)를 위주로 하나

합하여 정혜균등(定慧均等)의 묘체(妙體)를

선정(禪定)이라고 합니다.

 

청화큰스님의 법문을 모셨습니다.()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선(禪)은 정념으로 한 생각에 머무는 것,
정념이란 우리 마음의 본래 성품자리인 진여불성 자리에.
우리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머무르게 해서
 관찰을 위주로 하는 묘체(妙體)를 선정(禪定)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참선으로 집중하면 삼매에 선정에 들수 있고
진여불성의 자리를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부처를 이루는 지름길 화두참선으로 소원을 이루는
불자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불 하세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늘 우리들의 관심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