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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만공스님 법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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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10-20 19:41 조회2,198회 댓글2건

본문

1. 세상의 학문은 당시 일시의 이용으로 끝나고 말지만,

참선학(參禪學)은 세세생생(世世生生)에

어느 때, 어느 곳, 어느 몸으로, 어느 생활을 하던지

구애됨이 없이 활용되는 학문이니라.

 

2.선방만 선방이 아니라 참선하는 사람은 각각

자기 육체가 곧 선방이라,

선방에 상주하는 것이 행주좌와 어묵동정에

간단없이 정진할수 있나니라.

 

3. 선지식은 인생문제를 비롯하여 일체 문제에

걸림이 없이 바르게 가르쳐 주나니라.

그러므로 참선은 반드시 선지식을 여의지 말아야 하나니,

선지식을 만나 법문 한마디 얻어 듣기란

천만겁에 만나기 어려운 일이니,

 

4. 법문 한마디를 옳게 알아듣는다면

곧 나를 깨달을 수 있나니라.

법문들을 때는 엷은 얼음 밟듯 정신을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들어야 하나니라.

선지식은 선생이니 박사니 하는 막연한 이름뿐이 아니라,

일체 이치에 요달(了達)된 사람으로

불조(佛祖)의 혜명(慧命)을 상속(相續) 받은 분이니라.

5. 공부가 잘되지 않는 것은 전생에 놀고 지낸 탓이니,

 

그 빚을 어서 갚아야 수입이 있게 되나니라.

남음 없는 신심만 있으면 道의 기반은 이미 튼튼해진 것이니라.

 

6. 신심,분심,의심 세 마음을 합해야 공부를 성취할 수 있나니라.

신심만 철저하면 나의 정기에 대상을 곧 정당화시켜서

자율적 성취가 있게 되나니라.

 

7. 법문을 듣고도 신심이 동하지 않는 인간이라면

내세에는 다시 인간의 몸을 받기가 어려우니라.

공부하는 사람이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은 먼저

나를 가르쳐 줄 선지식을 택하여야 하고,

나를 완성한 후에 남을 지도할 생각을 해야 하나니라.

 

8. 명안종사의 인가도 없이 자칭 선지식으로

남을 가르치는 죄가 가장 크니라.

이法은 言語가 끊어지고

심행처(心行處)가 멸한곳에서 발견되는 도리라, 다만

마음과 마음이 서로 응답하여 상속하는 法으로,

선지식의 직접 가르침이 아니면 배울 수 없는 도리니라.

 

9. 참선을 하여 인생문제만 해결되면 억생억겁에 지은

갖은 惡, 갖은 罪가 다 소멸되나니, 그 때는

4생 6취에 헤매는 고생을 다시는 받지 않게 되나니라.

 

 

만공스님의 法門중에서 모셨습니다()..

 

참선을 하여 인생문제만 해결되면 억생 억겁에 지은

갖은 악(惡), 갖은 죄(罪)가 다 소멸된다고 설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식을 만나 법문 한마디 얻어 듣기가

천만겁에 만나기 어려운 일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생을 타고 났음입니다.

 

매달 참선법회때 마다 선지식 법문을 청취할 수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 한사람들 입니까

신도님들 불자님들 매월 3째주 토요일 참선 정진법회일

축서사로 올라오셔서 선지식(큰스님) 법문만이라도

경청하고 내려오시자고 권합니다.!

 

참선공부가 잘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전생에 놀고 지낸 탓이라니,

그 빚을 어서 갚아야 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닦고 닦아서 사람답게 살아 모두 부처님이 됩시다.

성불 합시다...()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한 번 일으킴이 중요하군요.
그때가 언제이련지요?^^

화현님의 댓글

화현 작성일

절실하게 다급하면 ^^
성불 합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