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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화두는 觀(관)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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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7-09 11:50 조회1,74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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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는 觀(관)해서도 안된다.

 

어떤분은 화두를 觀(관)하는 분이 있습니다.

無(무)자 화두드는 분들 가운데

간혹 그런 분이 있습니다.

 

無(무)자 하는분들 가운데

없을 “무無 자”를 큼직하게 써서 벽에 붙인다든가

방 바닥에 붙여놓고는 바라보고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중해서 나름대로 본다“觀”고 보는데

그렇게 집중해서는 아무리 봐도 진정한 의정(疑情)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화두참구는 오직 의정을 일으켜야만 하는 공부입니다.

 

쉬고쉬고 또 쉬고’ 중에서..()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참선방이 "아름다운 소식방"이라는  낯선 문패로 바뀌었군요.
‘참선하는 분들의 사랑방’이 ‘아름다운 소식 방’이라니...
 아마도 축서사 선원에서 道人이 계속 탄생되시는 기적 같은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름다운 소식,  '신선한 충격' 이라 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