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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화두중에 화두 무(無)자(字)화두 이렇게 들어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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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6-25 00:08 조회2,179회 댓글2건

본문

無字(무자)화두를 받은 공부인은 조주tm님 당시를 연상을 하면서

참구를 시작합니다.

‘저 개에게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다”(無)

‘부처님께서는 일체의 모든 중생이 다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째서(왜) 조주스님은 없다(無)고 했을까 ?’

이렇게 공부를 해 나가다가 앞의 전제들을 다 생략하고

‘어째서(왜) 없다(無)고 했을까?’ 하고 단제 만 참구합니다.

 

계속 ‘어쩨서 없다고 했을까?’하고 참구하다가

의심이 약해지면 처음부터 다시 합니다.

어째서 조주스님께서는 없다고 했을까?

‘어째서?’

‘어째서?’

‘없다’ 無라 고 한뜻은’없다‘라는 말이나

글자에 뜻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없다’라고 한 까닭을 참구해서

조주tm님의 본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참선자 여러분,

어쩨서 조주스님은 없다(無)라고 했을까요?

이 무(無)자의 뜻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렇게 참구하고 또 참구해 가면

참선의 생명인 의정(疑精)이 서서히 일어납니다.

 

의정은 반드시 무(無)에서 일으켜야 합니다.

 

-수고쉬고 또쉬고- 중에서 모셨습니다.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모든 생명체에는 불성이 있음을
부처님께서 깨치시고 첫 말씀에 하셨다는데
개에게 불성이 없다고 조주스님께서 말씀을 하셨다니
참선하시는 스님들이 당황을 하셨겠지요
왜 불성이 개에게는 없다고 하셨을까요
그 깊은뜻을 우리는 의정을 가지고
깊게 참구해 봐야 알껬습니다
아는 순간 깨치게 되겠지요?
성불 하십시요..()

홍련화님의 댓글

홍련화 작성일

성불 하십시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