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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큰스님 법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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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5-09 08:23 조회1,85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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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화두에서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보람을 느껴야만 합니다.

부처님처럼 불성을 갖추고 있는 우리는

번뇌 망상, 사량 분별심을 모두 다 내려놓고

비웠을 때라야 불도를 이룰 수 있습니다.

금족(禁足)과 묵언하는 자세로 한순간도 화두를 놓지지 않고

살아있는 화두로 정진해야 합니다.

기한(飢寒)에 발도심(發 道心)이라 했습니다.

우리 몸 360개의 뼈마디, 84,000개의 털구멍에서 까지

불덩이 같은 의정을 내뿜어야 됩니다.

공부나 일처럼 정진도 강약을 조화롭게 할수 있어야 합니다.

참선자는 화두가 있으면 살아있고 화두가 없으면 죽은 삶입니다.

 

2011년 5월 21일 참선법회에서 .....

댓글목록

채송아님의 댓글

채송아 작성일

오로지 화두 뿐이면
일상생활은 어떠케 하나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출가수행하시는 스님들은 오직
전력투구 하셔야 하지만
우리같은 재가불자들이야 어떻게
전력투구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행시간을 정해놓고
그시간 만큼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채송아님도 그렇게 열심히 하신다면
깨침을 얻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지금 어떤 삶인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생멸하면 아니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