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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이 뭣꼬’ 화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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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5-08 13:23 조회2,12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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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뭣꼬’ 화두는 ?

유명한 육조 혜능대사와 그의 제자

남악 회양선사의 문답가운데 이런 화두가 나옵니다.

헤능대사가 묻습니다.

“무슨 물건이 왔는고 ?.”

 

회양선사께서는 이 물음에 대답을 못하고

8년간이나 쩔쩔매시다가

“한 물건이라고 해도 맞지 않습니다.” 해서

육조스님의 바른 제자가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마음도 아니요 물건도 아니요

부처도 아닌 이것이 무엇인고?”

이질문이 이시대의 진정한 물음입니다.

 

우리는 이 질문에 참으로 대답을 해야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됩니다.

 

<큰스님이 쓰신 쉬고쉬고 또 쉬고 중에서..>

댓글목록

채송아님의 댓글

채송아 작성일

마음도 아니요
물건도 아니요
부처도 아니요 ...
.......  ???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회양선사가 8년이라면
우리들은 과연 얼마나 일까요?
의문에 의문을 더해 본답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열심히 이뭣꼬를 찾아
죽기살기 찾아 헤매이던 스님이
이웃집 닭 울음소리에 순간 깨치고
냇물을 건너는 순간에도 깨치고

스승님이 고함치시는 순간에 깨치고
공부에 공부를 거듭하다보면 이렇듯
어느 한순간에 도를 깨칠수 있다고 합니다.

멀지않아 축서사 선원에서도
일순간에 깨치시는 스님들도 계시고
재가불자님들도 반드시 있으 시리 라 믿고 있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