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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비워 버려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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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4-18 22:13 조회1,859회 댓글1건

본문

많이 아는 것은 귀(貴)한 것이나

그보다 더 귀한 것은

다 털어 버리는 것이다.

 

많이 갖는 것은 부(富)한 것이나

그보다 더 부한 것은

하나도 갖지 않는 것이다.

 

남을 이기는 것은 용기 있는 것이나

그보다 더 큰 용기는

남에게 져주는 것이다.

 

가득찬 그릇은 넘쳐 버리지만

비어 있는 그릇에는 담아 지느니라

넘쳐 버리는 곳에는 착오가 있으나

비어 있는 곳에는 정확함이 있는 것이다.

 

맑은 아침에 조용히

모든 상념(想念)에서 벗어나라

아침에 시공(時空)을 넘어서

참자기를 만나리라.

 

수년전 좌탈입망 의 경지로 가신

서옹 큰스님의 법어중에서 모셨습니다.

우리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탐.진.치 삼족심을 버릴때 라야

누구나 부처님의 진리와

우리의 신심, 반야가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원공법계 제 중생 자타일시성불도 (),,,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달관의 경지를 말씀하여 주시는군요.
진정 잊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