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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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4-11 00:59 조회2,006회 댓글1건본문
마음을 쉬는 일
“마음을 놓는다”
“마음을 쉰다”
“마음을 비운다”
이와같은 말은 일체의 잡다한 생각을 않는다는 뜻입니다.
옛 선사들은 천번쉬고 만번을 쉬라 했습니다.
쉬고 쉬어서 또 쉬라는 것입니다.
쉬고 쉬어서 쉰다는 생각까지도 아주 쉬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쉬는 것이 참 공부입니다.
쉰것을 떠나 “무엇을 구한다”
“무엇을 이룬다” 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참으로 쉬는데서 진정한 행복을 얻을수 있습니다.
쉰다는것, 참으로 좋은일 입니다.
고된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 시간, 어쩌면
그 보다 더 좋고 바람직한 시간이 또 있을까요 ?
휴식은 더 큰 것을 창조하는 기회를 낳게 한다고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쉬는 일은 곧 모든 번뇌 망상,
욕심, 미련 같은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텅 빈마음이 되라는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수없이 일어나는 망상들을
모두 비워 내려놓아 버리고
마음을 고요히 맑게 하여 참 나를 찾아야 한다는
귀한 진리가 아닐까요. ?
성불 합시다..()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고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옮겨 오심에는
특히 저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