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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12기 종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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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여성 작성일14-01-21 19:42 조회2,6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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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 불교대학 12기......
2년간의 불교대학 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

하루 종일 정말 많은 눈이 내린 날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 꼭 참석하리라~
하시던 도반님들께서 어쩔수 없이 아쉬움과 함께 하지 못함을 토로하셨죠.

아마도 12기 도반님들의 단합과 웃음에 하늘이 질투한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 날이라고 경월 회장님과 관조 부회장님께서 공양물을 푸짐하게 준비해주셨어요~

백팔배를 시작으로 예불을 마치고 동창회 운영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푸짐한 공양물을 나누어 먹으며 그간 지냈던 얘기들로 2년간의 불교대학을 마무리 했답니다.

처음 오~무섭다~~했던 마음을 가지고 두두렸더니 아무때나 문열어 반겨주시던 다정한 학감스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건강이 안좋아 보여서 도반님들 걱정이 많아요~늘 건강하세요^^

우왕좌왕 하던 12기가 안정되도록 도와주신 사무처 관음거사님과 선행화보살님,

편입도반님들과 어색함 없도록 중간역할 잘 해주신 사무처 고봉거사님과 묘광명보살님,

고맙습니다~^^

도반님들 늘~~건강하시고 웃음을 가득찬 나날들 맞으세요^^

댓글목록

연화심님의 댓글

연화심 작성일

마지막을 이쁘게 장식해주셨네요
이제 이곳도 졸업하면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총동창회방으로
이사를 가야 하나요?
가기 싫은데..ㅎ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부지런히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할걸..
총무님 마지막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묘광명님의 댓글

묘광명 작성일

종강날 눈이 너무 많이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23명이나 나와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졸업식이 코앞이라 종강을 미룰수도 없었습니다.

학감스님께서 아쉽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절에서 못내려 오신다고 종강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졸업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도반이 불교 공부에 전부라도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12기라는 좋은 도반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이쁘게 봐주시고 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하고도 지금처럼 서로가 좋은 인연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