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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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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7-04-11 04:19 조회2,8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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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 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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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 이였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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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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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 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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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한주를 휴강하고 나니 방학을 한 느낌입니다. 내일은 보현반 청소날이던가요? 총무님 부회장님 메일 좀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