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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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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야월 작성일07-08-09 09:52 조회3,14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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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뒤범벅이 되고


바닥은 땀으로 흥건해진다.


108배를 하면서


나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


쓸대없는 것으로 가득 채운것을


다 비우려고 했다.


다시 무언가 채우려고 하는건 아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마음이 비움 보다


무릎이 아프다.


땀이 너무 난다.


힘들다...


참으로 본능적인 생각만 가득해 진다.


108배를 하고 난후


시원한 바람을 맞듯


개운함에


아~


이 맛이야!


내일 또 해야지


힘들었던 순간 순간은 다 망각하게 된다.


비울것도


채울것도 없이


그냥 108배 하는 순간엔


아무것도 없었다.


오로지


호흡만이....


..요가수업중 108배를 하고 난후 여운이 남아서....

댓글목록

춘다의공양님의 댓글

춘다의공양 작성일

무릎이 아프고 땀이 나 옷을 흥건히 적시고 몸이 힘듦을 느끼고 알아차리시니 제대로 108배 수행을 하셨습니다 ... _(())_ 옴 무니무니 마하무니예 스바하 _(())_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관세음보살......()_()_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정승조님의 댓글

정승조 작성일

반야월님은 그래도 여유가 있군요. 자세에 신경쓰일뿐 아직 아무것도 느낄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