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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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 작성일07-09-03 08:20 조회2,862회 댓글2건본문
어느 보살님이 말씀을 믿으며....
꼬맹이를 데리고 비를 맞으며 탑을 지나 법당으로 올랐습니다.
아~ 보입니다. 큰스님의 뒷모습....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다시 큰스님께 합장반배를 몰래 올리면서 속으로만 건강하세요.
오늘은...앞모습은 뵙지 못하는가 보다 어떤가 그래도 뵙지 않았는가...
보광전에 갔다가 점심공양을 하고,
쌓아놓은 설겆이를 돕는데,
개구장이 꼬맹이가 눈치없이 그만 나오라도 자꾸 재촉을 합니다.
함께 한 보살님이 당신은 시간이 많으니 어서 나가보라고,
그러면 다음에 절에 안온다고 할지 모른다고...^^
쌓여 있는 것만 얼른 해놓고 나오는데 우산을 쓰고 오시는 큰스님을 뵈었습니다.
얼른 합장을 하니 큰스님이 미소로 화답해주시고...
공양간으로 들어가시다가 다시 돌아보고 다 알고 계신다고 또 미소지어 주셨습니다.
꼬맹이를 데리고 비를 맞으며 탑을 지나 법당으로 올랐습니다.
아~ 보입니다. 큰스님의 뒷모습....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다시 큰스님께 합장반배를 몰래 올리면서 속으로만 건강하세요.
오늘은...앞모습은 뵙지 못하는가 보다 어떤가 그래도 뵙지 않았는가...
보광전에 갔다가 점심공양을 하고,
쌓아놓은 설겆이를 돕는데,
개구장이 꼬맹이가 눈치없이 그만 나오라도 자꾸 재촉을 합니다.
함께 한 보살님이 당신은 시간이 많으니 어서 나가보라고,
그러면 다음에 절에 안온다고 할지 모른다고...^^
쌓여 있는 것만 얼른 해놓고 나오는데 우산을 쓰고 오시는 큰스님을 뵈었습니다.
얼른 합장을 하니 큰스님이 미소로 화답해주시고...
공양간으로 들어가시다가 다시 돌아보고 다 알고 계신다고 또 미소지어 주셨습니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그림이 그려 집니다..
큰스님 뵙기를 원을 세우셨었네요..//간절히 원을 세우셨기에
큰스님도 만나 뵙고 .. 그 순간 얼마나 즐거웠을까?
또 우리는 젊었으니 절에서 이것 저것 봉사할 날이 무수히 많잖우?..
더 즐거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열심히 살아 갑시다//
김민정님의 댓글
김민정 작성일처음 입학할때 보살님이 왜 전혀 알지 못하는 제게 반장을 시키려고 했는지, 왜 합창단에 들라고 권유를 하셨는지 이제사 알 것 같습니다. 그 깊고 아름다운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해 마음으로 죄송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