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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을 보면서도 말할 수 있는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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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 작성일07-10-03 09:32 조회2,99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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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말 들어보셨죠?
왜 그런지 혹시 아시나요?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은 참으로 순간이죠, 정말 눈깜짝 할 사이....
그냥 평소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어~어~하다가 이미 떨어진 뒤가 되어버리죠.
하지만 그런 짧은 순간에 자기의 소원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늘 그것을 생각하고 꼭 이루고자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간절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에는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어제 참선 교실에서 스님의 질문에 분명하게 말할 저의 소원이 있었지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개인적인 소원이기에...하지만 그 소원끝에 더 큰 소원이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간절한 저의 작은 소원을 2개 이루고,
세번째에  큰 서원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은 큰 서원만을 남겨놓고 이루어 가기를 간절하게 또 간절하게 소망해봅니다.

여러분도 간절한 소원하나 늘 간직하세요.
언제 여러분앞에 별똥별이 휘이익 지나갈지 모르니까요^^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마음속에 간직한 원은 누구나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요?
그게 없음 인생의 덧없음을 더 많이 느낄것 같으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열어 놓지 못하고
혼자만 살짝 열어보고 다시 그것을 위해 제 도전하고..
삶을 위한 활력소로도 활용하고....//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민정씨!!
요즘 바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