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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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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일 작성일07-12-20 14:40 조회2,87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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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친구 에픽테토스와의 대화 중에서 -

어떤 것을 잃게 되든 "잃었다."라고 말하지 말고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갔다."라고 하십시오.

자식이 죽었습니까? 그 아이는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습니까? 그이 또한 왔던 곳으로 되돌아간 것입니다.

재산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입니다.

내 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기도 하겠지요. 그렇지만 그것들을 내게 주신 분이 되돌려 달라고 하는 것이니 어찌하겠습니까?

그것들은 그 분이 허락하신 동안만 잠시 맡아 둔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내 것이 아니라 남의 것입니다. 마치 길 떠난 나그네가 잠시 여관에 머무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댓글목록

정승조님의 댓글

정승조 작성일

김기일 교수님!!
오랜만에 출석 하셔서, 만나 뵙게 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교양대에서 자주 뵙게 되길 바랍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오잉?!!!!!
교수님~~
법당에서 뵙는것보다 더 반갑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잘 생기신 얼굴, 자주 보여 주세요.
담주는 큰스님 특강이니 오실것이고, 그 담주는 기후스님 강의이니...
그러고 보니 계속 뵐수 있겠네요.**^^**

안효숙님의 댓글

안효숙 작성일

교수님!!
반갑습니다.좋은글도 올려주시고~~~
얼마남지 않은 강의 법당에서 자주 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큰스님 특강때는
졸업 사진도 찍는다고 하니 꼬옥 참석 바랍니다.
졸업 사진에는 찍혀야 모범생 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