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허스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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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 작성일08-05-16 15:53 조회2,909회 댓글2건본문
흥이 일어
글 읽는 아이 내게 와서 고하기를
"오늘 산에 올라가고 싶은데요.
약초를 찾아 캐기도 좋고
까치집도 잡아당길 만하구요,
솔바람 솔솔솔 거문고 타고
숲속 새들도 재잘재잘 싱그럽고요."
"풍경이 참으로 그러하다면,
기특하구나, 실컷 감상하고 오너라."
경허집에서 올린 글 입니다.
참 자연스럽고, 편하네요.^^
그런데 애가 이런 말 할 정도면
수준이 보통이 아닙니다.ㅎㅎ
글 읽는 아이 내게 와서 고하기를
"오늘 산에 올라가고 싶은데요.
약초를 찾아 캐기도 좋고
까치집도 잡아당길 만하구요,
솔바람 솔솔솔 거문고 타고
숲속 새들도 재잘재잘 싱그럽고요."
"풍경이 참으로 그러하다면,
기특하구나, 실컷 감상하고 오너라."
경허집에서 올린 글 입니다.
참 자연스럽고, 편하네요.^^
그런데 애가 이런 말 할 정도면
수준이 보통이 아닙니다.ㅎㅎ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요....ㅋ
산나물을 몰라 나물 뜯으로도 못가는데 약초라니요..
햐~~
너무 정겨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약초 캐는 바구니 짊어지고,
까치집 건드릴 막대기 휘휘 돌리며..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여 러 부~~~은
내일
대학원 강사는 기후 스님이십니다.
궁금하신 도반님들 청강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