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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 봉축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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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 작성일08-05-15 10:54 조회2,94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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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 나고 죽음을 물으나
나고 죽음을 어찌 논하랴
사라쌍수 아래 한 연못에
밝은 달이 천지를 비추고 있으나
그것은 말 위에서 알음알이를 내는 것이요,
정론을 희롱함이라.
저 나고 죽는 법을 알고자 하는가
미친 사람이 꿈속을 이야기 하네!

축서사 계간지 봉축호에 있는 마조스님글을
올렸습니다.(이미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대학생들이시니, 이런글에도 익숙해 지셔야 겠지요.
깨달으면 더 좋구요!!ㅎㅎ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깨달으려 매달리지만 아직은 꿈조차 꾸지 못하는
미천한 중생입니다.
스님!!
너무 많은것, 어려운것,...기대하시지 마세요.(부끄럽사와~요.)
아주 조금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불법이 꿈틀거리지만
밖으론 절대 못 꺼내요. 큰 일나요.(감히 뉘앞이라고....)
달라지는 속도가 먼지만큼 이 생에 어찌 깨달으려..ㅠㅠㅠ
우리모두 좋은 날 되시고 성불토록 노력합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