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서사의 오월이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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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 작성일08-05-05 14:19 조회3,024회 댓글2건본문
아침에 비 개인뒤에 산을 보니
그 청명함이란 참... 이루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산에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이렇게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변하는
자연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전 항상 산이 그립고,
자연이 그리웠었거든요.
그래서 주말마다 열심히 산에을 다닌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항상 부족하고, 아쉬웠었지요.^^
당분간은 푸르른 산에서 마음껏 향유하며
살고 싶습니다.
축서사에 5월을 즐기러 오시기 바랍니다.
모두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별로 바쁜것도 없으면서 항상
뭔가에 쫓겨 사는 인생인것 같습니다.
항상 보는 산이며, 항상 스치는 산이었기에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아~ 푸르네 .. 새 잎이 많이 났네~..
그냥 지나치기가 일쑤인데
그저께 운력하다 쉬는 사이
보탑전 앞 앉아서 우러러보는 산이 (그것도 스님 권유로, ㅎㅎ)...
(도데체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푸른색의 조화도 잘도 맞춰져 있더이다.
스님들과 세속인의 차이가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봄이면 봄이라서 여름이면 여름이라.....
아름다운 축서사.. 우리는 복받은 불제자임이 틀림없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씨로 시작합니다.
님들 모두 화창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축서사의 오월의 "밤" 또한 눈부시더이다.
착하고,순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별이
많다는 어느 시인의 싯귀처럼 축서사에도
착하고,순한 분들만 다녀 가시는지 별이 참 많습니다.
오늘 밤에도 그 별을 보러갑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그 별을 볼 수 있는 날만 손꼽습니다.
성불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