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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닥처도 두려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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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변심 작성일08-04-16 10:17 조회3,025회 댓글6건

본문

지혜로운 사람은 인색하거나 질투하거나 성내지 않고

악을 엄히 하지 않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위험이 닥쳐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익을 위하여 남을 모함하지 않으며

또 비열하지 않고 中道(중도)에 처하나니

이런 여러가지 일은 지혜로운 사람의 모양이니라.


때로는 벙어리처럼 침묵을 지키고,

때로은 왕자처럼 말로써 가르치며,

때로는 눈처럼 차야하고,

때로는 불꽃처럼 뜨거워햐 하네.

때로는 수미산처럼 높고 커야하고,

때로는 쓰러진 풀처럼 겸손해야 하며,

때로는 왕자처럼 위엄을 나타내고,

때로는 고요하기 해탈한 것 같이 하라.


-잡보장경 제 3권-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선배님답게 좋은 글 갖고 들어 오셨네요.~~
보시는 모든 도반님들께 조금이라도
마음의 양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 드리며 성불하세요.~~~

잠깐만유~
눈꽃님의 좋은 글이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저같은 컴초보자가 보시다가 실수하셨나 보네요.~~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했었는데요.....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숫타니파타나, 법구경, 잡보장경도 그렇고요,
많은 불경들을 공부하다 보면 교훈이나
인생의 지침으로도 훌륭하지만
그 비유라든지 표현을 보면
정말 감동스러운 문학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류문화의 유산이라는 표현을 합니다만
정말 동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경에서 배우고 느끼고 많이 감동할수 있는
학생들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ㅎㅎ

김창숙님의 댓글

김창숙 작성일

저는 요즘 제 의지로 시작되진 않았지만
육조대사의 법보단경을 읽고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들에 처음에는 너무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불경에 새로운 관심이 가는군요~~

김영교님의 댓글

김영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참으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육조단경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시작하진못했습니다....
부럽습니다....

앞으로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아름다운 도반의 인연으로 키워갔으면 합니다.

최선자님의 댓글

최선자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_()_

김위동님의 댓글

김위동 작성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